웰컴 투 라쿤시티로 돌아온 레지던트 이블!
이준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파멸의 날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하였습니다.
이번 편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리부트'로
좀 더 원작 게임에 충실한 형태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매트릭스부터,
리부트로
왜 이리많이 제작되는지...
이 영화의 특이점은
원작인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바탕으로 만든 만큼,
영화의 시선이 1인칭 슈팅게임을 하는 것처럼
시청자가 실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이번편에서는 레지던트 이블하면
떠오르는 배우, '밀아요보비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그녀의 배턴을 이어받은 '클레어 레드필드'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나옵니다.
어떤 한 시설에서 어린 아이들이 잠을 자고 있는
화면부터 시작합니다.
이 시설은 라쿤 시티의 한 보육원입니다.
한 여자 아이(클레어로 추정)가 갑자기 눈을 뜹니다.
그리고, 정체 모를 생명체(?) 같은 게 보입니다.
옆에서 같이 자던 한 남자아이
(클레어 오빠인 크리스로 추정)
가 여자 아이에게 또 잠을 자다 이상한 것을 봤냐
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보인다며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게 헛것을 본 것이다
라며, 다시 잠을 청하라고 하죠.
시점이 바뀌면서,
이번에는 아가씨(성인이 된 클레어)와 트럭 기사가
나옵니다.
클레어는 라쿤 시티에 가기 위해 트럭을 얻어 탄
것입니다.
(어릴 때 홀로 라쿤 시티를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
라쿤 시티에 도달할 쯤, 어두컴컴한 밤에 이 트럭은
도로에서 한 여성을 들이받습니다.
트럭 기사와 클레어는 놀라며, 그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클레어가 이 여성의 시신을 감싸고,
경찰서로 데려가야 한다고
트럭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성이 어딘가로 없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이 여성은 본래부터 좀비화가 되어있던 여성이였습니다.
이 여성이 누워있던 자리에는 피가 좀 고여 있었는데,
트럭 기사의 개가 그 피를 먹습니다.
그리고, 그 개는 좀비화? 괴물로 변하며
트럭 기사를 물어버리고, 트럭 기사도 좀비화가 됩니다.
라쿤 시티에 도착한 클레어는
(트럭 기사가 좀비가 되기 한참 전,
클레어를 라쿤 시티에 내려줌)
어느 한 집에 자물쇠를 따고 들어갑니다.
이 집은 친오빠인 크리스의 집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인기척에 크리스는 도둑이 든 줄로만 압니다.
클레어를 발견한 크리스는
왜 돌아왔냐? 돈이 떨어져서 온 것이냐? 라는 말을 합니다.
클레어가 떠난 이후,
둘의 사이는 안 좋아진 것 같음.
이와 동시에 마을에서는 좀비화된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고,
엄브렐러사는 이를 통제하기 위해 마을을 봉쇄합니다.
마을 곳곳에서는 사이렌이 울리고,
경찰인 크리스는 경찰서로 가서 팀원들과 수색을 하러 가게 됩니다.
마을을 빠져나가려던 경찰서장은
엄브렐러사가 길목을 차단하고 있자,
다시 경찰서로 돌아오게 되죠.
경찰서의 대문 앞에는 이미 좀비들이
우글우글 거립니다.
경찰서 주차장에서 위험에 처한 경찰서장은
클레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을 모면합니다.
클레어는 경찰서장에게 크리스를 찾아서,
그에게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크리스는 팀원들과 스펜서 저택에 도달하여,
그 곳을 수색하게 됩니다.
(팀원 : 크리스, 발렌타인, 웨스커, 에이컨)
웨스커는 이상한(?) 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상한 기기가 스펜서 저택의 비밀분을 열어주죠.
이미 스펜서 저택에도 좀비가 우글거리고 있었고,
팀원들은 이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배우 여기에도 나오네?
라며 놀랐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영화에 등장했던,
'고스트'역의
'해나 존카먼'이
이 영화에서는 '질 발렌타인'역할을 맡았습니다.
올해 89년생인 이 여배우는
아프리카계 혼혈(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
노르웨이 출신 어머니)
의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걸출한 작품에 많이 출연을 했더라고요.
왕좌의 게임, 블랙미러, 스타워즈, 툼 레이더,
레디 플레이어 원, 앤드맨과 와스프 등.
끝으로,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쿠키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