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가 궁금하다면 클릭!
스타크래프트 게임 잘 아시죠?
한 때, 세계 무대를 주름 잡던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인상이 깊었죠.
임요환 선수를 시작으로 이제동, 이영호 선수 등...
국내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2000년대에 게임 관련 채널들
(온게임넷, MBC게임 등)이 등장하게 되고,
스타크래프트 리그 및 토너먼트 대회가 흥행을
했습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의 열기가 식을 때 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가 우리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초기에는 3D 그래픽과 다양화된 유닛들을 통해
스타2가 흥행을 거둘거란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이벤트성 경기로 유명한 선수들이 스타2 종목으로
대결을 하는 경우도 있었음)
기존의 진행 중인 스타 리그들도 자연스럽게
스타2로 종목이 변경이 됩니다.
이 흐름에서 기존의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로 종목을 변경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지만,
은퇴를 하거나,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존 프로게이머들이 떠나간 자리에는
젊은 국내 스타2 프로게이머와 외국 프로게이머
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스타2리그는 기존 리그와 다르게 좀 더 세계적인 무대에서 진행이 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프로게이머도 참여)
초창기에는 해외 선수들의 참여가 적었지만,
국내 대회에 참여하는 해외 선수의 기량과 그렇지 않은
해외 선수의 기량이 엄청난 차이가 생기게 됨에 따라
해외 선수들의 인식이 바뀌게 되고,
그 이후, 해외 선수들의 꾸준한 국내 대회 참여가
이루어집니다.
이 리그는 초기에는 잘 나가는 가 싶더니,
점점 후퇴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2016시즌을 끝으로 국내 스타2 리그는
볼 수가 없게 됩니다.
계속되는 참가 (프로)팀 수 축소와 선수 부족,
(모기업의 후원을 받는 KT, SK 팀들도 해체)
리그 후원사 유치 난항, 승부 조작 등으로
더 이상 프로리그를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을 한 것이죠.
프로팀이 많이 해체가 된 것 사실이지만,
모든 프로팀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국내 리그가 폐지된 후, 지극히 소수이지만
유지 중인 팀의 선수들은
팀의 타이틀을 가지고 해외 리그로 눈을 돌렸습니다.
세계 1위를 자랑하던 한국의 스타2 실력이
국내 스타2의 성장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그 실력도 후퇴를 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에 비해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승을 하는 횟수가 급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만년 1위를 하는 건 아님)
현재는
리마스터된 스타 종목이 부활을 노리며 인터넷 리그가 진행 중이고,
해외 스타2 리그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저는 아직 스타2 리그를 시청해오고 있는 팬으로써,
리그가 없어지지 않는 한 꾸준히 시청을 할 것입니다.
이후, 포스팅에서는 유명한(?) 또는 주목할 만한
스타2 선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