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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는 이대로 소멸될 것인가?

9D4U 2022. 8. 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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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더보이 입니다.

 

 

 

 

 

빽빽하고 울창한 나무와 풀들이 밀집된 밀림지역 중

 

인간의 손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을

 

'지구의 허파'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인 곳은 남아메리카의 여라나라에 걸쳐 존재하는

 

아마존의 열대우림이죠.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구 전체 열대우림 중 절반을 차지)

 

 

이 열대우림은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열대우림은 이미 많은 부분이 개발이 되어

 

열대우림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였습니다.

 

 

농업과 목축을 위해 토지 확보를 위한 개간, 삼림 벌채 등으로 인해

인간에 의해 무분별하게 아마존은 많은 부분이

훼손이 된 상태입니다.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 이외에도 아직 개발이 덜 된

아프리카의 열대우림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열대우림도 보존하기 어려운 실정 같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지난 28일,

 

환경 파괴 논란 속에 열대우림 분지 30개 블록에 대한

 

석유 및 가스 개발 입찰을 공고하였습니다.

 

 

 

민주콩고 탄화수소부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하여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27개의 오일 블록과

키부 호수의 3개 가스 블록에 대해 입찰 공고를 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수년간 광업 중심으로 되어 있는 자국(콩고)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물론, 환경 파괴 논란을 의식한 듯,

 

탐사와 개발 과정에서 환경기준 준수를 다짐하였으며

 

개발 전에 환경부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환경영향 평가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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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자원이 풍부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연안 개발을 1974년에

 

내륙 개발을 1983년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매장량의 85%가 탐사와 개발이 안 되었다고 말을 하였는데요.

 

한편으로는 보존이 잘 된 상태라고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개발 대사 지역에는 아마존과 함께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콩고 열대우림 분지와

 

멸종위기 보호 대상인 고릴라의 서식지인 '비룽가 국립공원'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개발시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도 있는 열대 이탄지대도

 

포함되어 있어 '탄소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와 영국 등 국제사회가 강한 우려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인간이 인위적인 목적을 위해

자연 환경을 무분별하게 훼손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이미 자연을 훼손하여 경제적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이

이제 막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개발 도상국들을 비롯한

제 3세계 국가들에게

자연을 훼손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는 건 좀 이기적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경제 성장을 이루는 날이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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