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여파에 대한 대응책으로
다수의 국가에서 무제한(?)적 양적 완화를 한 결과
이 거대한 자금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가져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번 경우처럼 엄청난 양의 양적 완화는
역사상 처음 시도한 것으로
이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되돌아 올 것임에는 분명했지만
어느 정도 범위까지 되돌아 올 것을
예측하지 못 할 뿐더러,
현재까지 예측할 수 없는 시점입니다.
다만,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국가에서 물가 상승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2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 올랐습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이 수치는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4%보다도 낮은 수치인 것으로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캐나다의 CPI는 지난해 6월(2022.06)에 전년대비 8.1% 상승하며
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둔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맞물려서,
캐나다 은행은 지난해 3월 이후 물가 억제에 대한 대책으로 시행하던
기준금리 인상을 이달 초
처음으로 중단하고,
금리를 4.5% 수준으로 동결하였습니다.
다음 표를 한번 살펴보실까요?
OECD 공식 사이트에 있는 소비자 물가 지수 관련 pdf에
첨부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이 표를 보게 되면,
앞서 얘기했던 캐나다는 정점을 찍고 둔화되고 있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도 이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브라질은 정점이었던 지난해 4월 수치에 절반이 되는
수치까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남미 국가에 속해 있는 아르헨티나는
수치가 100% 가까이 유지 중이며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유럽도 물가 상승이 둔화되기는 커녕
다시 심화되는 흐름을 보이기까지 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들의 수치가
작년에 비해 올해가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올해 두 자리 수치를 찍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떨까요?
아래 표를 보시겠습니다.
작년 12월 수치와 올해 2월 수치를
비교하게 되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더불어
11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금리를 보게 되면,
대한민국은 최근 금리를 동결을 한 상황입니다.
무역적자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전문가 및 매체에서는 환율과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미국이 자국 위주의 경제 정책으로 돌아섬과 동시에
공급망 위기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각자도생이 되어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자유로운 댓글 환영합니다.
모쪼록, 현재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빠른 시일내에 해결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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