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글 제목처럼 안 오르는 게 없습니다. 뭐가 안 오르는 게 없냐고요? 이번에는 소주값입니다. 오늘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7.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을 핑계(?)로 햄버거와 치킨 등의 외식업계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올해에는 주류 업계도 이와 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은 제품 가격은 왜 하락을 하지 않는 거죠? 그러면서 원자재 가격 인상했다고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건 도리(?)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등의 상승에 따라 다각적인 검토 끝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