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줄곧 반대해온 보수성향의 미국 공화당 주 상원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동료 의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자, 자국 플로피다 주의 병원에 입원을 했으며, 이후, 그가 백신 접종을 했는 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워싱턴 주의 정부 조직이나 고용주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