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파멸의 날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하였습니다. 이번 편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리부트'로 좀 더 원작 게임에 충실한 형태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매트릭스부터, 리부트로 왜 이리많이 제작되는지... 이 영화의 특이점은 원작인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바탕으로 만든 만큼, 영화의 시선이 1인칭 슈팅게임을 하는 것처럼 시청자가 실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이번편에서는 레지던트 이블하면 떠오르는 배우, '밀아요보비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그녀의 배턴을 이어받은 '클레어 레드필드'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나옵니다. 어떤 한 시설에서 어린 아이들이 잠을 자고 있는 화면부터 시작합니다. 이 시설은 라쿤 시티의 한 보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