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빵왕(홈베이킹)

[깨알상식]밀가루? 다 같은 거 아니야?

9D4U 2021. 12.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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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자, 빵, 면 등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이라 일컫는 것들이죠.

 

밀가루 음식?

 

마트에 갔는데, 그냥 밀가루를 파는 게 아니고,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이렇게 쓰여 있는데?

 

빵을 만들려면 뭘 사야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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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밀가루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이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구분이 되어 집니다.

 

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3% 이상으로

빵(피자 도우, 식빵, 일반 빵 등) 만들 때 사용,

 

 

중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0~ 12% 로

(칼)국수, 우동, 만두피, 수제비를 만들 때 사용,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0% 이하로

쿠키, 케이크를 반들 때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 글루텐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글루텐 함량에 따라 반죽을 할 때, 물의 온도와 반죽하는 시간을 꼭 지켜주어야 합니다.

 

 

추가로,

 

국내 밀 자급률은 5 퍼센트 미만이며,

 

국내에서 재배되어 유통되는 밀은 99%가 중력분이고,

 

그외에는 전량 수입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조선시대 때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은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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