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인
'불가살'이 여러분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매주 토,일요일 방송이 됩니다.
저는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이진욱, 공승연이 불가살을 홍보하러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요.
호기심에 1편 부터 보다가,
연이어 4편까지 정주행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 보다가 그날 잠은 다 잤죠..
불가살(不可殺) : 어원은 '절대 죽일수 없다'
한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인
불가사리 or 불가살이 (不可殺伊)를 모티브로
한 듯 보입니다.
컨셉은 퇴마(?), 주술(?), 귀물, 괴생명체 등 입니다.
줄거리는
불가살의 저주를 받은 한 남자가
600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현재에 이르러,
동일한 외모, 다른 사람으로 환생한 대상을 찾아
저주를 풀려고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가 있겠습니다.
1. 단활(이진욱)
이 드라마의 (남)주인공이자,
불가살의 저주를 받은 인물.
사람인 듯 아닌 듯.
불가살의 몸이 된 이후,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가 된 상태입니다.
도깨비의 공유가 겹쳐 보임
현재, 불가살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과거의 저주를 옮긴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600년 동안)
2. 민상운(권나라)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자,
활에게 불가살의 저주를 옮긴 존재의 환생.
과거에는 불가살이었음.
(사실, 활이 찾으려는 대상은 민상운이 아닌,
민상운의 언니임.
민상운과 민상운의 언니는 외모가 동일)
※ 불가살의 저주를 옮기고, 사람의 몸이 되었습니다.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윤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불가살 때문
어렸을 때,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불가살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또는
불가살에게 반복된 희생을 당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3. 단솔/민시호(공승연)
과거 활의 아내였던 인물의 환생.
(과거의 인물과 환생은 동일한 외모, 다른 사람)
(과거의 인물 = 단솔, 환생 = 민시호)
단솔은 단활과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저주 받은 존재로 인식되어 온 인물.
이 인물에게도
활이 죽지 않는 능력(?)이 있는 것과 비슷하게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단솔의 환생인 민시호는
불가살이 쫓는 대상인 민상운의 여동생으로,
활의 입장에서 볼때는 환생한 이 둘의 관계가 애매해짐.
4.단극/권호열(정진영)
단극 :
과거의 무관이자, 단활의 양아버지입니다.
마을에서 저주 받은 존재로 인식되어
궁지에 몰린 단활을 데려와 양아들로 삼습니다.
활에게 있어서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준 인물.
권호열 : 단극의 환생.
은퇴한 형사로 나옵니다.
아직까지는 드라마 전개 상 영향가 있는 장면이 없지만,
단극의 환생이자 활에게 엄청난 존재이므로,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존재감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5.옥을태(이준)
이 사람은 뭐지?
최근 연재된 4편까지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
그럼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설명에는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재력가이자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나이와 출신, 돈의 출처를
전혀 알 수 없는 베일의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인물도 600년 동안 죽지 않고
민상운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뭐지? 불가살이 한 명이 아니야?
불가살 시청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1회 : 6.3%
2회 : 5.8%
3회 : 4.7%
4회 : 4.1%
???
갈수록 떨어지네요?
연말 이벤트가 많아서 그런가? ㅎㅎ
암튼, 이 드라마는
16회 까지 연재가 된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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