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더보이입니다.
날씨가 점점 혹독해지는 겨울날...
시린 속을 달래 줄
뜨끈한 국물 한 사바리해주는 게
당연지사~
오늘은
서초역 근처에 있는 '안동국시'
맛집을 소개해드려요.
가게 이름은 '우밀가' 로 서초점입니다.
위치는 여기로,
서초역 1번 출구에서 모퉁이 돌면 바로 있습니다.
진짜 가깝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자리도 꽤나 널찍하게 있습니다.
다음,
메뉴판 보시죠.
메뉴판을 보시면,
이 집의 기본 메뉴인 '국시', 와 '국밥' 이 입니다.
(기본이 맛있어야 진짜 맛있는 집입니다.
다른 건 말할 필요가 없죠.)
'국시'는 안동국시를 말하는 것이고,
'국밥'은 해장국입니다.
잠깐!
토막상식으로
안동국시는 '안동건진국수'라고도 하며
경상도 안동을 대표로하는 국수 중 하나입니다.
(안동 대표 국수 : 안동건진국수, 누름국수)
일반 국수와의 차이점은
'면'입니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여 반죽하여
칼로 썰어낸다고 하는데요.
안동국시 집에서 국시 면을 드셔보시면
이 차이점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안동국시를 주문하면
잘게 썬 고기 고명과 파,
그리고 일반 국수와는 다른
국시 면,
소고기 베이스의 국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국물은 사골 느낌's로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양은 적지도 않고,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데...
왠지,
밥을 말아 먹고 싶은 국물이라
공기밥 추가해서 말아 드셔보세요. ㅎㅎ
(저는 국물이 있으면 무조껀 밥을 말아먹는 파라 서리 )
밑반찬으로는
김치, 부추무침, 깻잎무침(?)이 나옵니다.
지인들은 여기 나오는 깻잎반찬이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고요.
제가 자주 접했던 간장에 절인 깻잎절임이 아니라,
고소한 기름에 절여진 나물무침처럼
고롷게 기름에 깻잎이 절여졌습니다.
(feat. 깻잎 논쟁 사절요~ 😎)
'카리나' 가라사대
'국밥'은 해장국 같습니다.
안동국시에 있던 고기 고명과 같은 게 들어가고,
콩나물, 시래기 등...
국물도 안동국시 국물과 동일 한 걸로 보임.
참, 후식으로 식혜도 나오니
놓치지 마시길...
내년 무더운 여름날,
이 집에서
메밀묵밥을 즐기는 때를
기다리며
다음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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