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햄스터]탈주 본능
어느날 퇴근해서 보니, 케이지에 없다....? 응? 은신처에도 없다...? 어디 갔지?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녀석이 아닐 텐데....? 하지만, 웬 걸..? 녀석은 벽을 뛰어 넘어서 방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언제 넘어왔는 지 모르겠지만, 바닦에 있던 내 이어폰을 갉갉(?)해서 잘라 놓았다.(산 지 얼마 안 된 건데~ㅠㅠ) 녀석.. 어떻게 뛰어 넘었지...? 케이지에 넣어서 관찰을 좀 해봤다. 그런데.. 이 녀석??......!!!!! 이럴 수가... 은신처 지붕에 올라타서 점프를 해 쳇바퀴 기둥에 올라타서, 케이지 벽에 올라타 밖으로 뛰어 내린 것이었다.... 옴마.... 탈주 닌자 수준.... 임시로 큰 골판지를 가져다가 케이지를 덮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