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체제 개편을 했다는 소식 전달드립니다. 기존 '(소비자)가전 - 모바일 - 반도체' 의 3체제 에서 '세트(가전+모바일) - 반도체' 의 2체제로 변모를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미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된 시점입니다. (feat.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오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 이전부터 가전과 모바일을 진작에 같은 부류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10년쯤 되었죠? IoT,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스마트폰으로 TV 켜고 끄기, 냉/난방 온도 조절 등... 사실 이 생태계는 한 세트입니다. 또한, 체제 개편 뿐아니라, 꼭 기억해야 할 슬로건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더 이상 반도체,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