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더보이입니다.
러시아의 의도대로 공격을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해외 보도에서는 연일 기사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실까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친러성향이 뚜렷한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에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임박하다고 여긴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입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며,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는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건 뭐, 거의 항복하라는 소리잖아요?"
또, 그는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이전에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결과로 이어질
즉각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개입 경고 => 미국 개입 경고)
이와 같은 발언은 군사력이 받쳐줘야 하는 데,
러시아의 군사력을 좀 보겠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최신식 무기의 정밀 타격을 비롯해
가장 현대화 되고, 강력함에는
의심을 품을 이는 없을 텐데요.
러시아도 미국 몫지 않은 군사력을 자랑한다는 게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라고 평가받는 공수부대 보유(VDV),
극초음속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아방가르드),
전략 미사일 운반 폭격기, 탄도 미사일 장착 잠수함,
대공 미사일 시스템(최신 스텔스 항공기도 탐지하여 요격 가능)
약 900대의 장갑차와 수십 척의 공군 및 해군 함정
등 신형 무기, 군용 특수 하드웨어 추가 배치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파이어파워(GFP)에서는
현재,
러시아는 극초음속미사일 경쟁에서 미국에 앞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파이어파워 홈 ▼ )
또한,
탱크, 로켓 발사기, 자주포, 견인포 등의 보유량도 세계 1위라고 합니다.
( 미국과 러시아 군사력 비교 참조 ▼)
( ㄷ.ㄷ.미국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네요.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작전 개시 선언 직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며, 동맹과 단합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에서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국영방송을 통해 군사작전을 승인한다는 긴급 연설을
하였습니다.
(유엔 개입 =>미국 개입)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후, 러시아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경제 재제에 동참하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23일,
독일은 노르트스트림2 사업을 중지하는 조치를
밝혔습니다.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는 베를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행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노르트스트림2
사업을 위한 승인 절차를 중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노르트스트림2'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르트스트림2는 러시아의 해저 천연가스 수송 사업)
24일,
미국은 반도체, 통신설비, 항공전자기기, 해양기술 등을 포함한 하이테크 제품의 러시아 수출을 통제하고
러시아 4대 주요 은행을 제재하는 등의
포괄적인 제재 방안을 공개하였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제재는
27개 유럽연합(EU) 및 주요 7개국(G7) 회원국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유럽에 추가 파병도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응 일환으로
7000명의 추가 미국 병력을 독일에 배치하는 것을
허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 및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른 미국의 동맹국처럼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경제재제를 비웃기라도 한 듯,
러시아는 앞서 승인된 군사작전을 시행합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4일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의 육상 군 시설 83곳을 공격해
무력화하였고, 침공 첫날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북부의 체르노빌 원전도 점령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체르노빌 원전은 사태 이후, 현재 가동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
이처럼, 침공 첫날인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부, 남부 등에서 동시다발적 공격 을 펼쳤습니다.
(남부 : 해상 확보, 동부 : 돈바스 지역, 북부 : 체르노빌 점령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 친러 반군도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방어선을 뚫고 6~8km 진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군용기와 장갑차 및 비행시설 등 큰 소실을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미 국방부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 인근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우크라이나는 현재, 국가 총동원령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18~60세 남성 출국 금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죄 없는 민간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에서는 그저 방관(?)하며
눈치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고조될 당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도 하면
러시아를 어떻게 할 것처럼 떠들더니,
정작 사태가 터졌는 데도 불구하고
경제 재제만 가할 뿐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리와 함께 러시아를
맞서 싸울 준비가 된 나라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며
화상 연설을 통해 한탄을 했다고 합니다.
유엔이 있다곤 하지만, 사실 유엔도 미국입니다.
역시,
미국이 철저한 자국 이익 추구를 하는 나라인게
분명한 듯 보이죠.
(베트남 전쟁, 걸프전, 아프간 사태...
러시아 침공도 이에 포함될 것인가...)
뭐.. 좀 더 넓게 보면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으니까,
아편 전쟁도 포함되어야 겠네요.
(미국인 = 영국인)
정말이지...
러시아도 무섭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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