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체제 개편을 했다는 소식 전달드립니다.
기존 '(소비자)가전 - 모바일 - 반도체'
의 3체제 에서
'세트(가전+모바일) - 반도체'
의 2체제로 변모를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미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된 시점입니다.
(feat.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오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
이전부터 가전과 모바일을 진작에 같은 부류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10년쯤 되었죠?
IoT,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스마트폰으로 TV 켜고 끄기, 냉/난방 온도 조절 등...
사실 이 생태계는 한 세트입니다.
또한,
체제 개편 뿐아니라,
꼭 기억해야 할 슬로건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더 이상
반도체,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이제는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
삼성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플랫폼'을
더이상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플랫폼이 미래의 먹거리임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만약, 삼성이 이 슬로건을 해내게 된다면,
애플이 못 한 것을 해내게 되겠죠?
( 타이젠?은 어떻게 됬나요??
역사 속으로 사라졌나요? )
기존 3체제의 사업부문을 이끌어오던
전임 대표들이 물러났습니다.
새로운 인사들로 자리를 채워진 만큼,
새로운 삼성전자로 변모해 나가겠죠??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를 주목해야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제칠 수 있을 것인가? 2030 목표
2. 세계에서, 아니 아시아에서라도 주목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
3. 반도체 매출 쏠림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
삼성전자의 창창한 미래를 기대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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